연어초밥 연어덮밥 맛집 '육회한연어회사' 배민 한집배달 내돈내산 후기 (+팔도비빔면)

배달 음식집 정보 (배민 기준)

육회한연어회사

- 상호명: 육회한연어회사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0길 20 지하 1층 (영등포동 7가, 포레나 영등포 센트럴)
- 운영시간: 평일 - 08:00 ~ 22:00  토요일 - 09:00 ~ 22:00 일요일 - 09:00 ~ 15:00
- 휴무일: 연중무휴
- 전화번호: 050-8820-74924(배민) 

주문 및 배달 정보

주문정보

- 생연어초밥 10 pcs : 15,900원
- 리뷰이벤트 연어덮밥(4,000원 할인) : 5,900원

배달정보 (24분 소요)

- 주문일시: 2025년 5월 1일(목) 10:37

- 도착시간: 2025년 5월 7일(수) 11:01 (24분 소요)

배달 포장사진
배달 포장사진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일정 없는 휴가 날이에요

오늘만큼은 푹 쉬기 위해서 집에서 밥을 먹으려고 배달을 시켜 먹기로 했어요

 

배달은 어떤 걸 먹을지 한참 고민하다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연어가 생각이 났어요

그리고 저는 초밥을 좋아해서 연어초밥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연어초밥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어서 초고추장 베이스로 채소들과 비벼 먹는 연어덮밥도 같이 시켰어요

그리고 배달을 기다리는 동안 느끼함을 같이 잡아줄 팔도비빔면도 같이 준비했어요

 

배달은 24분 만에 빠르게 도착했고 포장 상태도 굉장히 깔끔했어요

초밥도 신선해 보였고 같이 온 양파도 신선해 보였어요

음식 후기

연어초밥

연어초밥 사진
연어초밥 사진

연어초밥은 굉장히 신선해 보였고 연어 크기도 굉장히 커 보였어요

그리고 연어 부위도 기름진 부위부터 덜 기름진 부위까지 다양하게 있었어요

 

연어 초밥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생양파도 신선하고 연어 초밥이랑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같이 온 소스는 맛있긴 했는데 저한테는 연어랑 같이 먹기에 살짝 느끼하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생와사바기 같이 왔는데 생와사비랑 같이 먹으니까 느끼한 맛이 많이 잡혀서 좋았어요

연어도 굉장히 고소하고 제가 먹고 싶었던 부드럽고 적당한 느끼한 맛의 연어초밥이었어요

 

그런데 조금 아쉬웠던 건 초밥의 밥이 살짝 질은 느낌이 들었던 거예요

저는 초밥 밥알이 입안에서 잘 퍼지는 걸 좋아하는데 이 집의 밥은 살짝 질게 너무 잘 뭉쳐져 있는 게 아쉬웠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연어초밥만 10개 있다 보니 쪼금 느끼하게도 느껴졌어요

연어 덮밥이랑 팔도비빔면을 같이 준비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연어덮밥

연어덮밥 사진
연어덮밥 사진

연어덮밥에는 채소도 많이 들어있고 날치알도 많이 들어있고 신선해 보였어요

연어 종류도 다양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어 보였어요

연어덮밥 소스부은 사진
연어덮밥 소스부은거

그리고 이렇게 빨간 소스를 붓고 나니까 느끼한 맛을 잡아 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조금 더 맛있게 먹고 싶어서 집에 있는 참기름을 조금 더 부었어요

 

덮밥을 열심히 비벼주고 한입 먹어봤는데 연어덮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연어의 느끼함도 잘 잡아주고 새콤한 맛도 딱 좋았고 재료들 사이의 조합도 좋았어요

그리고 날치알도 톡톡 터지는 식감이 정말 재밌고 맛있었어요

 

그런데 연어덮밥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연어덮밥의 밥도 살짝 뭉쳐있었어요 뭉치게 된 것도 밥이 살짝 질어서였던 것 같아요

 

살짝 뭉치고 굳다 보니 밥을 비비기도 어려웠어요

이 집은 전체적으로 밥이 살짝 덜 질면 훨씬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연어덮밥과 연어초밥의 조합은 정말 괜찮았어요

두 조합으로 세트 메뉴도 새로 생기면 좋을 것 같아요

+ 팔도비빔면

팔도비빔면 사진
팔도비빔면 사진

그리고 느끼할걸 미리 알고 팔도비빔면을 준비해 둔 건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연어초밥을 먹다 보니 느끼함이 느껴졌고 그럴 때마다 중간중잔 팔도비빔면을 먹어줬어요

 

살짝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팔도비빔면은 느끼함을 잘 잡아줬고

연어초밥이랑도 조화가 잘 맞았어요 집에 팔도비빔면이 있으시다면 같이 드시는 걸 강추드려요

총평(지극히 개인적인)

3.7 / 5.0

- 연어초밥과 연어덮밥의 밥이 살짝 질고 굳은 느낌이어서 아쉬웠음

- 연어가 신선하고 고소하긴 했지만 살짝 평범하다는 느낌을 받았음

- 연어덮밥은 재료의 조화가 좋았고 느끼함을 잘 잡아줘서 맛있었음

- 개인적으로는 연어초밥보다 연어 덮밥이 더 맛있다고 느꼈어요